[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20일 천안시청에서 천안시의사회를 비롯한 백석대관악오케스트라와 함께 개최한 제3회 청소년 희망나눔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음악회는 청소년과 가족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코러스 충남과 천안시소년소녀합창단이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청소년 댄스팀 여울이 경쾌한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직장인들로 구성된 백석대관악오케스트라는 귀에 익은 클래식과 팝, 명곡을 연주해 아름다운 선율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천안시의사회 회원들이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진로 문화 체험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기부금 모금을 위해 발 벗고 나서 더 의미가 깊었으며 기부금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찾아 미래의 인재로 성장을 돕는 데 사용된다. 

천안시 체육교육과장은 “재능기부 음악회를 통해 사회적 배려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역사회에서 함께 키워주기 위해 앞장서 주심을 감사드리며 소외 계층 청소년을 위한 정책과 함께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