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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9 23: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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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가 설 명절을 맞이해 당진시청사에 야외행사장을 마련해 13일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당진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생산 업체인 명천맛김과 백석올미 등 20여개 농가가 참여해 행사장을 찾는 소비자에게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시중 대비 약 1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품목으로는 명천맛김의 실치김, 백석올미의 선물용 매실한과세트 외에도 해나루 사과와 해나루 배, 해나루 딸기 등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지역 대표 농산물을 현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특히 이날 오후 2시부터는 로컬푸드 깜짝 경매 행사도 준비돼 있어 판매가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설 명절 선물세트와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경매에 쓰일 농특산물은 당진시 로컬푸드 협동조합에서 설맞이 선물세트 위주로 50여개 품목을 마련했으며 경매 수익금은 전액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를 통해 기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분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건강한 우리 지역 농산물을 제공하고 생산 농가 소득에도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으며 직거래장터를 찾는 손님들께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직거래장터 외에도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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