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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유학생 전통문화체험 실시 - 인절미 만들기, 세배, 재기차기 등 65개국 학생들의 이색 설맞이 - 지역 대한적십자사 및 아우토반 YAG 등 기업 동참
  • 기사등록 2018-02-10 08:46:08
  • 수정 2018-02-12 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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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선문대학교는 65개국 유학생과 이색 설맞이에 나섰다.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은 설을 맞아 마련한 전통문화체험 행사에 참가자는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550여명의 유학생과 강사와 자원봉사자 90여명도 같이 참여했다.


유학생들은 천안캠퍼스에서 인절미 만들기, 제기차기를 해보고 전통 튀밥 과자와 떡국을 먹으며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으며 강사와 자원봉사자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하며 세뱃돈을 받기도 했다.


한국 음식이 좋아 유학을 결심했다는 요코이 카즈미츠(22‧일본)는 “설날을 맞이해 한복을 입고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보며 떡국도 먹어보게 돼 기쁘며 이번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와 세계평화여성연합 선문대지회, 선문대 한마음봉사회, ㈜아우토반 YAG에서 40여명이 봉사에 참여했다.


박말순 실장(대한적십자사 천안지구협의회)은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유학 온 학생들에게 봉사를 통해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은 65개국 550여명의 유학생을 위해 자존감 UP 캠프, 지역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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