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25일 백석동 소재 한 유치원 강당에서 만5, 6세 어린이 250여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교육홍보 인형극을 개최했다.
인형극 공연은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예방접종에 대한 두려움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레이저쇼를 비롯한 예방접종송 함께 부르기와 마술 등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물마을에 감염병 마왕이 침입했을 때 질병으로부터 친구들을 지켜주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은 예방접종이라는 내용의 이야기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공연으로 구성해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현숙 센터장은 “인형극 공연은 어린이들이 주사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으며 예방접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알리기 위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방접종 교육홍보 인형극은 예방접종으로 어린이가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추진하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의 지원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