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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8 17: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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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홍성군은 28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에 선정되 3년간 총8억원을 지원 받아 홍성군의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홍성군은 최근 내포신도시 도청 이전으로 인한 인구 급증과 기존 농산어촌지역의 맞벌이 가정 증가로 인해 온종일 돌봄 서비스에 대한 필요가 높아져 가는 도농복합도시로 성장하고 있어 이에 군은 사업 선정을 위해 2018 아동정책사업 계획을 생애주기별로 수립해 영유아기부터 초등돌봄에서 놀이문화 사업까지 체계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사업 선정으로 홍성군은 홍성초와 홍주초 지역은 교실을 활용해 지역돌봄 사업을 진행하는 학교와 함께 돌봄, 신도시 지역은 LH 아파트 무상임대를 통한 단지 내 돌봄센터를 설치 운영하며 마을과 함께 돌봄, 아이돌봄 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홍성군 틈새 돌봄까지 지원하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도농복합형 돌봄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와 함께 돌봄 사업은 기존 오후 5시까지만 제공되던 초등돌봄교실을 저녁 7시까지 운영하며 저녁 급식도 함께 제공함으로 아동 건강과 안전 돌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시설이나 학교를 활용한 지역 돌봄 서비스의 양적 질적 개선을 도모하며 우리 군의 특색 있는 돌봄 사업이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온종일 돌봄 선도사업 대상으로 총9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지역 특성에 따라 유형별로 모델화한 돌봄 서비스를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향후 다른 지자체로 확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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