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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8 17: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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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을 위해 일과 가정의 균형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보고 가정 친화적 직장분위기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군은 27일과 28일 관내 관공서와 금융기관 등 10개 기관을 방문해 저출산 극복 동참 서명과 유아가정 대상 아빠 서약서 작성, 청양군 인구정책 홍보 등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운동을 펼쳤다.

서약서 내용은 직장에서 정시 퇴근 강요 없는 건전한 회식문화 연가 적극 사용 유아가정 유연근무 활용하기와 가정에서 아빠와 엄마의 공동육아하기 아이와 짧은 시간이라도 진심으로 놀아주기 배우자와 아이와 대화 많이 하기 등이다.

군 인구청년정책팀 관계자는 “핵가족화 시대에 일과 가정의 균형 없이는 출산과 양육이 결코 쉽지 않으며 저출산도 극복할 수 없어 매월 다양한 방법으로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칠갑산장승문화축제를 비롯한 어린이날 기념행사와 육아 박람회 등 관내외 축제나 행사장을 찾아다니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하반기에도 매달 관내 대표 관광지와 고추와 구기자축제장 등에서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한편 군 보건의료원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임산부와 신생아,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장려금을 비롯해 산후조리도우미 본인부담금 90% 지원 선천성대사이상검사와 환아 의료비 지원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영양보충식품을 지원하고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와 찾아가는 아빠교실, 우리아기 감성발달교실 등 출산과 육아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군 인구청년정책팀 관계자는 “캠페인은 특히 관내 기관과 함께해 의미있고 청양군의 모든 직장이 가정친화적인 분위기로 개선돼 일과 가정의 균형이 이뤄지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미력하나마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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