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과 전동면이 7월 4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야외 공간을 활용해 전동면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판매 품목은 7월은 감자, 양파, 참외, 8월은 복숭아, 포도, 9월은 배, 사과, 포도, 10월은 미곡, 고구마 등으로 수확 시기에 맞춰 생산농가가 직접 참여해 판매하며 고운동과 전동면 양 지역 이통장협의회가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전동면 농업인에게 안정된 판로를 제공하고 고운동 주민에겐 고품질의 저렴한 농산물을 구매하는 계기를 마련해 두 지역 상생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고운동 통장협의회장은 “작년에도 전동면의 우수농산물을 접할 수 있어 좋았는데 올해도 사업이 이어져 기쁘고 소문이 나서 전동면 직거래 장터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많아 다양한 교류사업을 진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