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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05 17: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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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인문독서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문정신 고양과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이다.

1차 강의는 논어 속 12제자, 사람을 읽다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5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김시천 강사가 나서 동양고전 속 인물들을 우리의 삶의 모습과 연결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시나리오 작가 김정미 강사가 이끄는 2차 강의 영화로 보는 역사 속 인물은 오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5회에 걸쳐 운영되고 있으며 영화 속 배경이 되는 역사와 인물에 관한 내용을 주요 장면을 통해 소개하고 역사 속 인물들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고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강의를 들은 한 수강생은 “고전은 어렵다고 생각해 읽기 힘들었는데 강사님이 공자와 제자들의 성격과 대화를 통해 논어를 이해토록 이야기해주셔서 매우 흥미로웠으며 남은 강의도 기대되고 지인들에게 강력히 추천해 다른 고전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12차 주제가 끝나면 오는 8월 17일부터 3차 강연 초상화에 감춰진 옛이야기를 주제로 천안시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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