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4일 연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장욱진 화백 생가복원과 기념관 건립 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장 화백 문화브랜드화 사업의 출발을 알렸다.
사업은 지난해 화백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장욱진화백 문화브랜드 육성 연구용역의 결과 최우선과제로 도출된 사업으로 시는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용역수행을 맡은 ㈜아이투디 연구진은 보고회에서 현황 조사와 여건분석, 개발 기본구상과 기본계획, 경제성과 타당성 분석, 운영과 활성화 방안 등 과업수행계획을 밝히며 지역주민과 전문가,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이 바른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았다.
김성수 균형발전국장은 “보고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여러 발전방안은 물론 쓴 소리도 새겨 장욱진 화백 문화브랜드화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