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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09 15: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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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는 재난 안전사고 발생 시 도로명주소가 없는 지역의 신속한 위치 파악과 각종 재난의 선제 대응을 위해 올해 국가지점번호판 33점을 추가로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는 소방 경찰 등 기관별로 각각 사용하던 위치표시 체계를 국가에서 국토 또는 이와 인접한 해양을 100㎞, 1㎞, 100m, 10m 단위까지 격자형 번호를 부여한 것으로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35개의 지점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 지역은 최근 등산 인구가 증가하며 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배재산과 진당산, 백월산 등의 임도와 저수지로 모두 33개 지점으로 조난을 당하거나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과 경찰에 국가지점번호판에 표기된 번호를 알려 본인의 위치 파악이 가능해 신속 대응으로 시민생활의 안전 보호 장치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보령시 민원지적과장은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산악과 하천 등에서의 레저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응급상황이 발생할 확률도 높아지고 있어 시는 국가지점번호를 이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도록 위험 지역을 파악해 추가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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