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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09 16: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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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 서북구과 동남구보건소는 암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의료비를 연중 지원한다. 

암환자 의료비 지원은 국가암검진 사업으로 암을 진단 받은 환자에게 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연속적으로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 대상은 건강보험가입자와 의료급여수급권자, 만18세 미만의 소아암 환자로 지난1월 건강보험료 부과액 기준 직장가입자 월9만1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9만6000원 이하이다.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의 암환자 중 국가 암 검진을 통해 발견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암과 폐암 진단 환자이며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급여 본인일부부담금에 한해 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경우 전체 암종에 대해 연간 최대 220만원까지 지원하며 만18세 미만의 소아암 환자 경우 소득과 재산 기준에 따라 연간 2000만원까지 백혈병의 경우 연간 최대 30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국가암검진 지정 병의원을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 받을 수 있고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국가 암 검진을 받아야만 암 의료비 지원 신청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국가 암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암환자 의료비 지원신청에 대한 자격 기준과 필요한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건강관리팀 또는 동남구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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