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양군협의회는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대표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과 간사 임명장 전수식을 가졌다.

행사에서 대행기관장인 김돈곤 청양군수가 김명숙 충도의원, 구기수 청양군의회 의장 등 의원 8명에게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하고 뒤이어 이정우 협의회장이 김기준 군 의원에게 간사 임명장을 전수했다.

이정우 협의회장은 “민간단체를 포함한 각 지방 단위의 남북교류협력이 활성화되기 위해 자치단체 차원의 관련 조례제정이 필요하며 각종 회의와 활동에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돈곤 군수는 “지역주민들의 통일에 관한 관심을 제고하고 국민적 합의 도출을 위해 공감대 형성 등 다양한 통일사업의 전개가 필요하며 통일 관련 사업비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자문위원들과 협조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수립과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헌법기구로 평화통일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중추적인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