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고복자연공원 야외 수영장을 무료 개장한다. 

이용시간은 월요일과 우천시를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세종시민만 입장 가능하고 야외수영장은 총5000㎡에 수영조 2조, 상어 슬라이딩, 어리다함께 슬라이딩, 독도 바운스를 포함해 테마별 에어바운스 6조와 탈의실, 샤워실, 화장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특히 지난해 호응이 좋았던 생존수영을 비롯한 공기놀이 스킨스쿠버와 매주 화, 목요일 13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진행하는 심폐소생술, 매일 오후 진행하는 바디페인팅과 캐리커쳐 등 프로그램 운영 횟수를 늘리고 이용객 증가에 따른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시 입장인원을 800명 이내로 제한하고 응급처치 안전관리요원과 간호조무사 등 57명을 추가 배치한다. 

세종시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지역 내 무료수영장 이용으로 세종시민의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휴식 공간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