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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6 18: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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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은 요리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열었다.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양요리경연대회가 14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돼 관내 학교와 단체 9개 팀이 참가해 능숙한 솜씨를 뽐냈다.

청양요리경연대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굴하고 미래의 직업에 대해 고민해 보는 기회를 제공해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돼 동아리 공연을 비롯한 음식 체험활동과 먹거리 나눔장터 등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요리경연대회는 청양 지역 특산물인 고추와 구기자, 표고, 멜론, 토마토 등을 활용한 창의적인 음식을 만들어 치열한 순위 다툼이 벌어졌으며 심사결과 청양 오대천왕팀이 최우수상에 선정돼 상금 40만원의 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고 우수상은 삼공주팀이 선정돼 30만원을 받았으며 장려상에 아기돼지 삼자매팀과 아빠와 아들팀이 선정돼 각각 15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 행사 후 먹거리 나눔장터를 통해 이뤄진 판매수익금의 50%는 장학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한 참가자는 “결과를 떠나 평소 다져온 요리솜씨를 여러 사람들 앞에서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돼 만족스럽고 요리사라는 직업에 대해 한발 더 다가간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미혜 센터장은 “청소년들에게 표현 기회의 제공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에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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