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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8 16: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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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태안군은 오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남면 신장리 몽산포해수욕장 내 안전감시탑 인근에 유아용 에어풀장과 조립식 풀장을 설치해 운영한다. 

풀장 운영은 태안군이 추진 중인 몽산포 풀장 시범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청결, 안전, 쾌적성을 중시하는 최근의 피서 트렌드에 발맞춰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며 아름다운 몽산포 바다를 마주보며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이 있어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풀장 2개소 외에 그늘막 10개를 비롯한 탈의실과 이동식 화장실 등 제반시설을 갖춰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전문업체에 시설 설치와 운영을 일괄 위탁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유아용 에어풀장은 수심 30cm 내외, 조립식 풀장은 수심 70cm 내외로 7세 미만 어린이는 반드시 부모와 동반 입수해야 하며 무료로 임대되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6시간 운영되며 생후 36개월 이상 아동부터 이용 가능하고 이용료는 무료다.

군은 안전관리 자격증을 소유한 안전관리요원을 풀장에 배치하고 구급약을 비치하는 한편 지속적인 순찰과 시설물 관리에 나서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보다 안전한 해수욕을 추구하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을 위해 몽산포해수욕장에 민물 풀장을 운영하게 됐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관광객들이 쾌적한 피서를 즐기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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