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2-12 16:41:36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는 한 해 농사의 시작인 못자리를 준비하는 농가들에게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에서 못자리 상토 지원 사업을 접수 받는다. 

이번 상토 지원은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상토원 확보와 상토제조의 어려움을 해소하며 양질의 상토 공급으로 건전 묘를 육성함은 물론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 등 만세보령통합RPC에서 생산하고 있는 보령 명품쌀이 전국 최우수 품질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고품질 쌀 원료곡 공급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것이다. 

못자리 상토용 제품상토는 보령시에 주소지를 둔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경작하는 모든 면적에 대해 지원하며 신청은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농산팀 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소규모 농가의 안정적 자립 여건을 위해 벼 재배면적이 0.1ha~7ha미만인 소규모 농가에게는 100% 무상 공급을 추진하고 7ha이상 재배농가는 사업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벼 재배농가의 경영 안정 지원과 소득보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농가에서는 20일 이전까지 농지 소재 읍면동사무소에 해당 사업을 꼭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7806농가(9477ha), 47만3965포(20L기준)에 11억7264만원을 지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87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