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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0 17: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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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는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와 부녀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영농비 절감 등 농가 소득 증대 기여를 위해 오는 8월 10일까지 벼 병해충 항공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여건에 따라 확산이 빠른 벼 병해충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도열병을 비롯한 잎집무늬마름병과 벼멸구, 혹명나방 등을 중점적으로 방제하고 있으며 올해 11억7900여만원을 투입해 9500ha의 면적에 유무인 항공방제와 공동방제 약제 지원으로 고품질 쌀 생산기반 강화와 농가의 노동력 경감에 큰 힘을 실어 줄 방침이다. 

헬기를 활용한 유·무인 항공방제는 오는 30일까지이며 해당 면적은 7516ha로 특히 약제 침투성이 높고 방제시간 감소와 단지별 실시로 효과가 뛰어나 참여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항공방제를 할 수 없는 일부 지역의 1984ha는 마을별 공동으로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지원해 방제효과는 높이고 농가 영농비는 절감시켜 안정적인 벼농사 재배에 기여하고 있다. 

항공방제는 20일 주산과 남포, 천북, 청소면을 시작으로 21일 웅천, 남포, 천북, 청소, 22일 웅천, 주교, 천북, 청소, 24일 대천2동, 주교, 남포, 천북, 주포, 25일 주산, 웅천, 남포, 대천5동, 청라, 오천, 26일 주산, 남포, 청라, 대천4동과 5동에서 진행된다. 

보령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병해충의 원천차단에 따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추진하게 된 것이며 항공방제 거주 주민과 농업인들께서는 일정을 꼼꼼히 확인해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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