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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0 17: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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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황선봉 예산군수는 19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무더위에 연로한 독거노인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독거노인 어르신들이 공동으로 생활하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공동생활제 2개소를 직접 방문해 냉방시설 확인, 폭염에 대비한 건강관리 요령 설명 등 담소를 나누며 건강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황선봉 군수는 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운 시간대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며 폭염 발령 시 외출을 자제하고 꼭 필요한 야외 활동은 새벽이나 늦은 오후에 할 것을 특별히 당부 드렸다. 

독거노인 공동생활제는 독거노인의 응급상황 시 긴급 대처를 위해 개인 주택 및 단독 건물, 유휴 보건진료소 등을 개보수해 독거노인들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공간을 만들어 취사와 숙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독거노인들이 일정 장소에 모여 함께 생활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매년 노인인구와 독거노인의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고독사, 자살, 질병 등을 공동생활을 통해 예방하고 노인복지서비스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예산군에는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군은 무더위가 지속되는 기간 복지시설과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노인돌봄서비스와 현장방문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예산군은 특히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공동 취사, 숙박을 지원하는 행복한 노인의 집을 2022년까지 12개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종합적으로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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