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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3 14: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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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한밭도서관은 오는 8월 3일부터 29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대전지방기상청의 협조로 기상기후사진전을 개최한다.

 

기상기후사진전에 햇살과 바람의 기억, 날씨를 보다를 주제로 진행된 제35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작품은 대상작인 한파가 몰아닥친 2018년의 겨울바다를 비롯해 고인 물빛에 무지개와 강아지를 담아낸 작품 무지개를 즐기다 가뭄으로 신비롭게 드러낸 호수 바닥의 분홍빛 마른자리를 촬영한 가뭄이 만든 신비로움 등 입상작품 30점이다.

 

이 밖에 출품자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 사진 5점, 계절의 자연현상을 표현한 작품 5점 등 풍성하고 다양한 작품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기상현상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해 보는 것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으로 인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변화가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떤 의미를 주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도서관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8월 29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야간 연장 운영하며 오후 10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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