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음식물 나트륨 함량 줄이기 일환으로 19일과 20일 행복한 곰탕과 기왓골전통순대국&육개장에 각각 저염식 건강음식점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세종시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원인인 짜게 먹는 식생활 환경을 개선하고자 국, 탕, 찌개 등을 주 메뉴로 하는 음식점 중 신규 2개업소를 올해 건강음식점으로 최종 지정했다.
지정 업소는 염도계와 저염캘린더, 앞치마 등 홍보물을 지원받아 홍보 캠페인과 정기적 관리도 받게 되며 테이블마다 염도계가 비치돼 손님이 직접 염도를 측정할 수 있게 되고 올해도 신규업소 2개소를 추가해 매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강산 소장은 “시민들 스스로 저염 실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정착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