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홍성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키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 37개소와 공중화장실 66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공영주차장 점검은 23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며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주차구획 도색과 주차장 청결상태, 운영시간과 요금 등 안내표지판의 기재 상태, 주차시설의 타 용도 사용여부 등이며 지적되는 시설에 대하여는 즉시 보완하고 안전취약시설은 사고 예방을 위해 개선할 계획이다.

공중화장실은 오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간 공중화장실 대청소와 위생상태,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중인 대변기칸 휴지통 제거 준수여부, 각종 편의용품 비치상태와 시설물 고장방치 여부, 몰래카메라 설치여부, 장애인 편의시설 등 특별점검으로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휴가객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는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공중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설치여부와 장애인 편의시설도 함께 대대적인 특별점검을 실시하고자 하며 점검결과를 토대로 공중화장실을 관리하는 부서와 읍면에 미비점과 개선사항을 통보해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휴가철과 함께 늘어나는 화장실과 주차장 이용객들이 불편함 없이 쾌적하고 안전한 휴가를 보내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철저한 관리로 이용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