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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3 17: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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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는 23일 오전 관련 실과장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창규 부시장 주재의 현안 점검 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폭염 대비 추진현황과 폭염 장기화에 따른 문제점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집중 점검했다.

 

회의는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최근 기상청 예보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폭염대응 TF 부서 외 공공시설과, 기업경제과, 주택과, 상․하수도과 등의 부서장들도 참석하여 건설 산업현장 근로자들의 안전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시는 9월 말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응 추진대책을 수립해 신속한 상황전파와 현장밀착형 응급구급체계 구축을 위한 폭염대응 TF팀을 운영 중에 있으며 노인시설마을회관 등 238개소의 무더위쉼터 지정과 이통장, 장애인활동지원사, 자율방재단 등 980여명의 재난도우미를 동원해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 보호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상대적으로 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건설현장 등에서 온열질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 조성과 폭염 취약시간 야외 근무 자제 등의 안전관리 수칙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 부시장은 회의를 통해 “도로, 전기 등 타 기관과의 협업이 필요한 사항과 기타 통상적으로 관리해오지 않았던 부분 등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최근 언론 등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폭염 관련 사건 사고 발생사례에 대한 분석과 대비를 통해 유사 사례의 발생을 예방하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부서, 분야별 현장 중심의 예찰활동 강화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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