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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4 18: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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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홍성 면 단위 최초의 원탁회의가 홍동중학교 해마루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원탁회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홍동주민 160여명이 참가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주민자치에 대한 위상이 높아지면서 관련예산도 늘어나고 있어 홍동면은 주민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공유하며 실천하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원탁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홍동면은 변화의 첫 시작으로 홍동주민이 직접 원탁에 모여 마을 발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다른 사람과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회의에 참가한 마을주민은 “그 동안 마음속에 있는 얘기를 꺼내 놓을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주민들과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어 괜찮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성을 홍동면장은 “원탁회의를 거쳐 나온 여러 사안들을 검토하고 주민들과 소통해 실행할 수 있도록 소신 있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의 결과는 8월 중으로 정리되고 이를 토대로 2019년 홍동면 주민참여 예산사업 등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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