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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4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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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이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PLS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기자 관련 기관 단체와 농약판매업 종사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기준 부군수 주재로 PLS 제도 시행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PLS란 국내 사용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외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의 사용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제도다.

이날 대책협의회에서는 PLS시행 대비 농약안전 사용법과 GAP인증의 기준과 절차, 인증신청 및 심사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특히 청양군의 특산물인 구기자의 PLS 시행에 대비한 주요 재배기술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충남도 구기자시험장, 농산물품질관리원, 청양구기자농협, 구기자연구회 등 관련 기관 단체장이 참여하는 청양구기자 PLS관리 대책위원회를 지속적 운영하고 구기자 재배 전체 농가 GAP와 친환경구기자 인증 참여 운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해 100여년의 역사가 있는 청양구기자를 지역의 대표 특산물로 육성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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