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7-27 14:47:27
  • 수정 2018-07-27 15:18:53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광역시는 27일 오전 시청 시민경청실에서 2018년 2분기 시내버스 안전과 친절 모범 운수종사자 11명에 대한 표창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 운수종사자는 대전운수㈜ 김영우, 계룡버스㈜ 이학구, 산호교통㈜ 이재실, 이돈주, 경익운수㈜ 오성필, 대전버스㈜ 김현국, 대전교통㈜ 안병건, 대전승합㈜ 명영식, 금성교통㈜ 김희권, 금남교통㈜ 이원행, 한일버스㈜ 이달숭 씨 등이다.

 

이들은 평소 승객에 대한 친절한 배려와 안전운행 뿐만 아니라 시내버스 운행 중 발견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빠른 대처로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등 대중교통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인 공적을 인정받아 모범 운수종사자로 선정됐다.

 

특히 대전운수㈜ 소속 김영우 씨는 지난 5월 시내버스 운행을 마치고 차고지로 복귀 중 승용차 전도사고를 목격하고 신속하게 버스 내 소화기로 전도된 차량 앞유리를 깨 운전자를 구조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 계룡버스㈜ 이학구 씨는 운행 중 승용차량 화재 상황을 목격하고 즉시 시내버스에 비치된 소화기를 꺼내 진화에 동참 더 큰 사고를 예방했다.

 

버스조합은 선정된 운수종사자에게 30만원의 친절수당과 함께 해외연수 우선권도 줄 계획이다.

 

허태정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운수종사자의 도움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킨 미담사례가 이어지는 등 시민의 생명지킴이 역할도 톡톡히 해 내고 있으며 친절교육은 물론 모든 운수종사자가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동영상 자료 공유 등 안전교육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899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