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함께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를 대상을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결핵을 조기 발견해 치료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검진은 사회복지시설 6곳 500여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됐다.
세종시보건소는 결핵 유소견자가 발견될 경우 2차 검진과 관리를 실시하고 결핵 확진 시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환자를 확인할 계획이다.
소장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2주 이상 기침, 객담, 발열 등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를 찾아 검진을 받아야한다"고 말했다.
세종시보건소는 지난해 사회복지시설 8곳 5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했으며 유소견을 보인 5명에 대해 추구검진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