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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7 19: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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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2018 복싱팀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이 청양군을 찾아 오는 18일까지 하계 합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합숙훈련은 대한복싱협회 주최, 청양군복싱협회 주관으로 지난 달 30일 시작돼 청양군민체육관과 칠갑산과 백세건강공원 등지에서 강도 높은 체력훈련과 스파링훈련이 오는 18일까지 20일간 이어진다.

훈련에는 국가대표 후보선수 32명을 비롯한 중등부 3개팀, 경기체고를 비롯한 고등부 23개팀, 경운대학교를 비롯한 대학부 7개팀, 서울시청을 비롯한 실업부 13개팀 등 총46개팀 600명이 참여한다.

한편 청양군은 전국 각지에서 2시간 이내 도착할 수 있는 교통 요충지로 각종 인프라가 잘 구축돼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소년 대표와 국군체육부대를 비롯해 30개팀 450명이 하계 합숙훈련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많은 팀과 선수들이 참여해 청양군이 추구하는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아 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보다 많은 팀과 선수들이 찾아옴에 따라 훈련과 숙식에 불편함이 없도록 경기장 등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성공적인 스포츠마케팅이 이뤄지도록 숙박업소와 요식업소 종사자, 군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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