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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14 1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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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일 발생한 메르스 의사환자와 관련해 최대잠복기 14일이 지남에 따라 밀접접촉자의 수동감시를 종결했다.

두바이에서 귀국 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세로 격리된 30대 여성 A 씨에 대한 2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서천군보건소는 밀접 접촉자에 대해 수동감시를 실시해왔으며 최대잠복기간이 지나 감시를 종결했다.

보건소 감염병관리팀 관계자는 "중동지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동반되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질병관리본부 1339 또는 서천군보건소로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진드기매개 감염병이 증가함에 따라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해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의료기관, 학교, 복지시설 등 55개소 모니터링기관을 통해 설사와 호흡기 증상자 여부를 감시하고 있으며 유증상자 발생 시 비상연락망을 통한 24시간 감시 보고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하절기 발생하기 쉬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경우 올바른 손 씻기 실천과 개인위생수칙 준수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손 위생 실시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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