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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16 18: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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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서천군 착한가격업소 지원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키로 결정했다. 

군은 최근 최저임금 대폭 인상과 재료비 상승 등 불안정한 경제 상황 여건 속에서도 가격 인상 없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 제정을 추진한다.

조례안은 착한가격업소 지정과 지정취소, 착한가격업소 지원, 이용 활성화, 물가모니터요원 운영, 영업자의 협조, 운영현황 점검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기존 착한가격업소에 지원되던 쓰레기봉투와 위생방역에 더해 가격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기자재 보급과 구입비 상하수도 등의 공공요금, 고객편의 증진과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소모품 등의 지원이 예산 범위 내에서 가능해 진다.

군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조례안 입법예고를 마친 상태이며 해당 조례안에 대해 조례규칙심의회와 의회의 심의 의결을 거친 후 최종 제정될 계획이다.

한편 서천군에는 현재 외식업 12개소, 미용업 2개소 등 총14개소 업체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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