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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16 20: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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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홍성군은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우리 사회에 잔존하는 남녀 차별적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군은 교육을 희망한 관내 11개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7월 말까지 4개월간 총16회에 걸쳐 양성평등의식과 성인지 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충남 양성평등 강사진을 초빙해 생물학적 성과 사회적 성에 대한 차이 구분 특정 상황을 그림으로 표현해 성역할 고정관념 깨기, 생활 속에서 느끼는 성 불평등 사례 공유 등 대상자별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군은 성역할에 대한 가치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 꼬마숲어린이집과 우듬지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13개 어린이집을 방문해 380여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동화구연을 활용한 종이 그림자극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각 읍면의 마을리더와 주민 등 교육을 필요로 하는 대상에게 충남 양성평등 강사진과 더불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양성한 홍성군 양성평등 강사를 활용해 양성평등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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