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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17 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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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주한 중국대사관 진옌광(金燕光) 부대사 일행이 17일 오전 세종시청을 방문해 대한민국 신 행정중심도시 세종시의 건설현황을 둘러보고 세종시와 중국 간 미래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진 부대사 일행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과 스마트 오피스를 둘러보고 세종시청 접견실로 자리를 옮겨 이강진 세종시 정무부시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진 부대사는 “중국은 현재 인구증가와 교통체증으로 신도심계획을 구상하고 있어 한국의 신행정수도로 건설 중인 세종시로부터 배울 점이 많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세종시와 중국 간 교류협력을 늘려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강진 정무부시장은 신도시 건설에 관한 세종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주한 중국대사관과의 협의를 통해 대 중국 교류협력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이 부시장은 “한국과 중국의 우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한중 양국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며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중국과의 다각적 교류협력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환영오찬 후에는 도시정보통합센터와 세종시 홍보관에 들러 세종시 건설 현황과 스마트시티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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