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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17 17: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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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는 시민의 대축제이자 향토문화 축제인 제20회 만세보령문화제를 오는 10월 5일과 6일 보령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키로 했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세보령문화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올해로 스무 번째를 맞이한 만세보령문화제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고 체험하는 문화축제,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건설을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축제, 우리 고장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전통을 계승하는 애향축제,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보령시민과 함께하는 명품축제를 목표로 추진한다.  

첫째 날인 5일은 충청수영성 수문장 교대식을 시작으로 도미부인 경모제, 풍년제, 한내돌다리 밟기, 보령 Art Bank 깃발전, 연극, 시민 경축의 밤이 열린다. 

둘째 날인 6일은 성화채화와 봉송, 개막 퍼레이드, 개막식, 식후공연, 체육종목 결승이 열리고 전통놀이로 농악경연과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투호, 2인 3각 달리기, 어르신 오재미, 청소년 만보기가 열리고, 한궁과 제기차기가 추가됐다. 

또 경기장 주변 연계행사로 머드페인팅, 충청수영 전통주막과 수군복장 체험, 지역 문화재 탁본체험, 토정카페 운영, 전통종이 공예체험, 응급처치 체험과 올해 처음으로 미술작품 전시, 캐리커쳐 이벤트, 사진과 시화 작품 전시, 널뛰기 체험도 도입됐다. 

아울러 지난 대회와 같이 체육종목의 참여 인원별 배점제를 도입해 많은 준비 시간과 예산이 소요되는 읍면동별 가장행렬을 폐지하고 다 같이 즐기는 연계행사를 확대함으로써 경쟁보다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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