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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17 19: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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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산학협력단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마음해 부부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의 정서적 안정을 높이고 있다.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12회에 걸쳐 다문화가정 부부를 대상으로 마음해 부부프로그램을 진행 했다.

이번 마음해 프로그램은 갈등과 위기에 있는 다문화가정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로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부부 5쌍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개별로 집단상담을 펼쳤다.

 

또 15일은 1박 2일로 청양고추문화마을에서 부부와 자녀들 30여명이 함께하는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부부 개별로 집단상담에는 권은미 강사가 감정코칭과 대화법을 강의했고 부부워크숍의 한소리 강사는 놀이와 미술치료로 애정을 표현하는 방식을 전했으며 이외에도 마음을 다독이는 원예활동, 웃음치료, 결혼 선후배 간 격려의 시간 등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부는 “추후에 개별적인 부부 상담을 더 받고 싶으며 이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실시되길 바라고 센터의 여건이 된다면 많은 가정이 함께 부부프로그램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음해 프로그램은 충남도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가 주관하고 지역 다문화센터의 주최로 진행했으며 다양한 영역에 걸쳐 다문화가족의 과제에 대한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2년째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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