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8-20 17:57:42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세종시가 지난 15일 약 한 달간의 고복 야외수영장 운영을 종료하고 내년 시즌을 기약했다.

고복 야외수영장은 지난달 21일부터 한 달간 연일 지속된 폭염 속에서도 2만6000여명이 방문하며 세종 최고의 물놀이 명소이자 새로운 피서지로 인기몰이 했다.

특히 고복 야외수영장은 시원한 지하수를 이용한 수영조 2조, 테마별 에어바운스 6조, 그늘막 등 부대시설을 설치해 더위에 지친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완벽한 수질관리를 위해 수영장 물을 이틀에 한 번씩 교체해 수영조와 에어바운스를 청소했으며 대장균 등 미생물 번식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소독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안전한 물놀이 시설 관리를 위해 안전요원 등 57명을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권영윤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유난히도 더웠던 올 여름 고복 야외수영장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도심 속 피서지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미비점 등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963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