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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0 18: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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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고 있는 천연염색연구회가 20일 전의면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인 해뜨는 집을 방문해 천염염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천연염색연구회원 20여명은 그 동안 교육을 통해 배운 재능을 나누고자 해뜨는 집 장애인들과 함께 염료인 황토를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스카프 천에 염색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명순 천연염색연구회장은 “천연염색 체험은 시각과 촉각 등 신체감각을 자극시켜 언어표현과 신체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신체감각 표현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우리가 가진 재능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물들일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2년 천연염색연구회를 조직해 매년 연구회 회의와 과제교육을 통해 회원역량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단순 취미활동을 넘어 천연염색 가공 상품화를 통한 새로운 농가소득원 발굴과 농가 소득창출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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