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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0 18: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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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995년 8경과 8미 선정 이후 시대적 흐름과 최신 트렌드 새롭게 부각되는 관광지와 특화 음식 등의 변화에 따른 8경과 8미 재선정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앞서 재선정을 위해 지난 7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고 경치 43종(494건), 음식 41종(223건)을 접수했으며 이중 접수율이 높은 경치 15곳과 음식 15가지를 선정했다. 

경치는 기존 8경인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성주산자연휴양림, 오천항, 보령댐(호), 오서산, 외연(열)도, 죽도(상화원)가 모두 추천 받았고 개화예술공원, 충청수영성, 삽시도, 성주산, 보령냉풍욕장, 용두해변, 석탄박물관도 큰 인기를 얻었다. 

음식은 기존 8미인 사현포도, 천북 굴, 간재미 무침, (돌)김, 키조개, 주꾸미, 꽃게 등 7개가 다시 추천 받았고 양송이버섯과 해전탕, 조개구이, 해삼비빔밥, 해물칼국수, 보령전통주, 순대볶음, 아나고구이는 새로운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이번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라 9월 중 선정위원회를 열고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선호도가 높을 경우 경치와 음식을 8개씩으로 국한하지 않고 추가 지정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선규 관광과장은 “시민과 국민들의 관광 수요와 음식의 눈높이가 달라지고 있고 이를 보다 특화하기 위해 선정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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