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8-20 21:22:06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가 가을 신학기를 맞아 초중고등학교 개학초기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와 구, 교육청, 대전식약청,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이 4개 반 12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하며 점검대상은 상반기 미점검 학교급식소(매점 포함)와 학교 식재료공급업체 등 모두 142곳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과 조리기구 등의 세척 소독 관리를 비롯한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과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관행위, 식품 기본안전수칙과 영업자 준수사항,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점검반은 이밖에도 조리식품과 음용수, 사용 중인 식용유, 샐러드 등 비가열 섭취식품, 학교 납품 김치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여부도 함께 검사할 예정이다.

 

대전시 이숙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신학기 합동점검이 개학 후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학교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정기 지도 점검과 종사자 위생교육을 실시해 학교급식 안전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969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