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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1 20: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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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 종합운동장에 위치한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이 지난 19일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35일 간의 운영을 마쳤다.

 

지난달 16일 개장한 어린이 물놀이장은 평일 1300명, 주말 4000명 이상이 방문해 물놀이를 즐기고 더위를 식혔으며 기간 중 총7만4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4만3000명에 비해 3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인기의 비결은 대규모 워터파크나 물놀이장에 비하더라도 손색없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놀이기구를 갖추고 무료로 운영한 것과 수조면적 600㎡ 규모로 한번에 300명을 수용할 수 있고 수조 깊이를 30cm로 유지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시는 하루에 한번 물을 교체하고 바닥청소도 아침 저녁 두 번 실시하며 물놀이 전 후 이용객 전원이 샤워터널로 입 퇴장하도록 하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수질관리에 힘썼다.

 

또 물놀이장 안전관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충분한 안전 요원을 배치해 물놀이전 준비율동을 실시하고 차량사고 예방을 위해 세이프티존을 운영했으며 올해 처음 사진서비스 실시로 580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민 체육진흥과장은 “여름철 최고의 가족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야외 물놀이장의 올해 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내년에도 좋은 시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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