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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4 19: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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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8년 하계 대학생(인턴) 7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구교육과 군정에 바라는 의견을 듣고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저출산 고령사회에 따른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우리나라 지난해 1.05명이었던 합계 출산율은 올해 2분기 0.97명으로 군은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해 인구를 늘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과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군은 인구 감소 대응 이번 교육은 3포 세대(연애, 결혼, 출산 포기)가 늘면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인구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자 진행됐다.

 

군 보건의료원은 이날 인구보건복지협회 박영선 강사를 초청해 비혼 문화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청년실업과 일, 가정 양립(워라벨)이 어려운 직장분위기, 결혼과 출산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는 사회인식의 변화 등 복합적으로 내재돼 있는 현상이므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가 필요함을 언급했다.

 

이날 특강을 마치고 대학생들과 인구변화의 모습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결혼의 의미와 가정의 소중함, 바람직한 결혼문화 등을 함께 논의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청년 일자리와 주거문제, 문화활동 등 젊은 청년들과 함께 지역을 살리고 고민하고 극복하기 위한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내주었다.

 

청양군 인구청년정책팀 관계자는 “청년들이 생각하는 결혼과 가정의 의미에 대해 서로 논의해보고 공감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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