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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4 19: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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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 대치면은 공주준법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홀로사시는 A 씨 주택 내 외부환경개선 사업을 펼쳤다.

 

A 씨는 치매와 고령으로 몸이 불편한 독거가구로 집 안팎의 살림이 제대로 정돈되지 않아 무성하게 자란 풀들과 음식물 및 생활쓰레기가 방치되는 등 생활환경이 매우 열약해 많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을 알게 된 대치면과 청양군희망복지지원단은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공주준법지원센터 연계해 사회봉사자 6명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대청소 봉사활동을 전개해 맞춤형복지를 실현했다.

 

이날 치워진 쓰레기는 1톤 차량을 가득 채울정도로 배출됐다.

 

이날 참가한 한 봉사자는 ‶이런 환경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며 생활환경이 너무 지저분해서 청소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땀 흘리며 열심히 청소한 결과 깨끗해진 집안을 보니 큰 보람을 느끼며 사회에 나가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작은 기쁨을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김종용 대치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지나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주신 공주준법지원센터 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며 우리의 소중한 이웃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좋은 대치면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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