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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14 00: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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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금산군은 12일 금산읍 하옥리 금산시장에서 건전한 명절 분위기를 확산하고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경기침체와 동절기 한파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함이다.

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상인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들을 격려했다.

또 금산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설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과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상인들에게는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쳤다.

박동철 군수는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지역주민 모두가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최근 대형 화재사고를 계기로 안전점검과 시설관리를 강화해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시장은 청년몰 조성사업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창업골목 조성을 통해 청년몰 25개 점포가 개업을 앞두고 있으며 인근에는 작은영화관과 문화다방이 조성 중에 있어 젊은 층들의 유입에 따른 시장기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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