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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7 17: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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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은 27일 칠갑산샬레호텔에서 예비 귀농귀촌인과 청양으로 이주한 초보 귀농귀촌인 30명을 대상으로 제12기 귀농귀촌학교를 개강했다.

 

이번 12기 교육은 오는 3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귀농귀촌 사례, 청양군 귀농귀촌 지원정책 소개, 친환경 구기자, 표고버섯, 청양고추, 토마토 재배교육과 현장견학, 식품가공 등 6차 산업, 귀농 선배와의 즉문 즉답 등 청양의 농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체험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귀농귀촌학교는 매년 3월경 연 1회 개강해 왔으나 지원자들로부터의 요청이 많아 지난해부터는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연 2회씩 개강할 정도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올 봄 11기까지 299명이 수료했으며 이중 140명이 청양군에 귀농해 농업, 농촌,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학교의 장점은 청양으로 귀농하기 위한 전 단계로 예비귀농인들이 청양 환경에 적응하기 쉽도록 미리 청양의 농작에 대한 전문인력과의 인맥뿐 아니라 현지 정착한 농민들과의 인맥을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하며 민선7기의 정책방향이 귀농귀촌의 원활한 정착에 무게를 두고 있어 귀농귀촌학교의 교육과정도 지역민과의 융 화합 등 정착과정 교육을 한층 보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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