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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댐 저수율 주의 단계 격상 앞둬 김기영 행정부지사 보령댐 현장 방문, 가뭄 대응 총력 당부 2023-04-06
편집국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저수율 주의 단계 격상을 앞두고 있는 보령댐을 찾아 가뭄 대응에 온힘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충남 서부권 8개 시군의 용수공급원인 보령댐의 저수율은 5일 오전 6시 기준 27.4%로 지난달 3일부터 관심 단계에 진입했으며 이는 지난해 32.4% 대비 5%p 낮은 수준으로 평년 저수율(37.0%)의 74.1% 수준이다.


보령댐은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한 지난달 3일부터 도수로를 가동해 하루 11만5000㎥의 용수를 공급해 왔으며 5일까지 공급한 용수의 양은 약390만㎥에 달한다.


다행히 4일과 5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지만 앞으로 가뭄이 지속될 경우 보령댐 저수율은 이달말 주의 단계로 격상될 전망이다.


김 부지사는 도수로 방류지점인 반교천과 보령댐을 찾아 현재 저수율과 서부권 용수공급 현황, 도수로를 통한 용수공급 상황, 향후 저수율 전망 등을 보고 받았다.


김 부지사는 “가뭄으로 보령댐 저수율이 크게 떨어져 도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 만큼 가뭄 해갈때까지 관련 기관 모두 총력 대응하고 도는 서부권 물 문제 해결을 위해 댐간 급수체계 조정, 지방정수장 신설, 해수담수화 추가 설치 등 수자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보령댐 권역의 반복적 가뭄 해결을 위해 지난해 12월 도와 도내 8개 시군,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전문가, 주민 대표 등 21명으로 충남 서부권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한바 있다. 


앞으로 협의회를 통해 도수로 복선화와 해수담수화 등 수자원 확보사업을 발굴해 국가계획에 반영하는 등 중장기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달 30일부터는 가뭄 극복 범도민 물 절약 실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민 모두가 물을 10%만 아껴 쓰면 하루 8만2000톤의 물을 절약할수 있으며 이는 공주 옥룡정수장 3개에 해당하는 양으로 도민 모두 가뭄 위기 극복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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