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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대전시민의 걷기 등 건강생활실천율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지난해 8월16일부터 10월31일까지 만19세 이상 성인 45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평가에 필요한 건강통계를 산출키 위해 2008년부터 자치구 보건소와 건양대학교 의과대학이 매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사고와 중독, 삶의 질 등 총19개 영역의 138개 문항에 대한 설문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시민의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걷기 실천율과 건강생활실천율이 전국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이었으며 지난해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4.3%로 전국 중앙값 23.5%보다 0.8%p 높았으며 전년 19.3% 대비 5.0%p 증가했다.
걷기 실천율은 53.2%로 전국 중앙값 47.1% 대비 6.1%p 높았으며 전년 39.8% 대비 13.4%p 높게 나타났다.
건강생활실천율은 40.2%로 전국 중앙값 33.7% 대비 6.5%p 높았으며 전년 30.6% 대비 9.6%p 증가했다.
우한 폐렴 감염증 팬데믹 이후 개선됐던 흡연율과 음주율은 전국 중앙값에 비해 낮은 수준이나 2021년 대비해 모두 증가해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율은 18.5%로 전국 중앙값 19.3%에 비해 0.8%p 낮으나 전년 17.8% 대비 0.7%p 증가했다.
월간 음주율은 57.2%로 전국 중앙값 57.7%에 비해 0.5%p 낮으나 전년 52.2% 대비 5.0%p 증가했다.
정신 건강 수준을 대변하는 스트레스 인지율과 우울감 경험율은 지난 3년간 계속 증가해 우한 폐렴 감염증 이후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24.5%로 전국 중앙값 23.9%에 비해 0.6%p 높으며 전년 24.0% 대비 0.5%p 높아졌다.
우울감 경험률은 6.7%로 전국 중앙값 6.8% 대비 0.1%p 낮으나 전년 6.5% 대비 0.2%p 소폭 증가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걷기 실천율과 건강생활실천율이 크게 개선됐으나 우한 폐렴 감염증 이후 개선됐던 흡연과 음주율이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 결과를 지역보건 의료계획과 건강증진사업에 반영해 시민들의 건강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