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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가 시내버스 업체의 자구 노력 없는 지원에 선을 그었다.
시에 따르면 서령버스는 하루 600여만원의 유류비를 확보치 못했다는 이유로 버스 운행을 중지한다고 밝힌 상태다.
1억원이 남짓한 대금조차 지급치 못해 운송수입금이 압류된 상황에서 아무런 대안 없이 시의 보조금 유보금 사용만을 바라고 있다.
보조금 유보금이란 지난해 서령버스 측의 상습적인 임금체불로 인해 인건비에 최우선으로 보조금을 지출토록 하고 남은 금액을 유보시킨 것이다.
하지만 서령버스의 특단의 노력이 없이 보조금 유보금 사용을 허락케 되면 똑같은 상황이 되풀이될뿐 근본적으로 해결할수 없으므로 불가능하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시내버스가 실제 운행중단의 가능성이 있어 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시내버스의 운행중단이 가시화되면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 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이어 지역에서 동원할수 있는 차량을 총동원해 읍면 소재지에는 버스를 마을에는 택시를 우선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충분한 수송차량을 확보키 위해 교육청, 군부대, 어린이집에 협조를 구하고 인근 시군 업체에서 차량을 임차하는 등 모든 방법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등하교 불편 최소화에 방점을 두고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며 다만 시민들의 불편은 피할수 없으므로 극심한 교통난을 극복키 위해 시민들의 협조와 이해가 절실하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로 시에서 임시 수송차량을 운행하더라도 감차, 시간지연, 노선 단축 등으로 인한 교통 불편은 불가피함에 따라 시는 출퇴근과 등하교시 같은 방향 승용차 함께 타기와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거나 자전거 타기 등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산시 관계자는“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키 위한 대비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의 발을 볼모로한 서령버스 측의 벼랑끝 전술에 절대 굴복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실제로 시내버스가 운행을 멈추게 되면 교통난을 슬기롭게 넘길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