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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시장, 한덕수 총리에 정부 차원 재난지원 요청 한덕수 총리, 한화진 환경부장관, 김태흠 지사 논산천 제방 붕괴 현장 방문 2023-07-17
편집국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백성현 시장은 성동면 제방 유실 현장을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 한화진 환경부장관, 김태흠 지사 등과 피해 상황을 살피며 복구 대책에 관해 논의했다.


충남 이남 지역에 연일 이어지고 있는 집중호우로 인해 16일 오전 논산시 성동면에 두건의 제방 붕괴(원봉리 논산천, 우곤리 금강)가 일어난 가운데 한 총리를 비롯한 정부 당국 관계자와 광역, 기초자치단체장이 피해와 대처 상황을 합동 점검코자 유실 현장으로 모였다.


백 시장은 방문진과 취재진에게 붕괴 초기 경위부터 보수작업 과정 전반을 총체적으로 브리핑하고 논산시 곳곳의 피해 규모와 보수 현황을 전하며 정부가 펼칠수 있는 특단의 조치가 내려져야 함을 피력했다.


백 시장은 “동원할수 있는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유실 지점의 유속을 낮추고 임시 제방을 쌓아 올리는 중이며 유례없는 호우로 충남 남부권의 피해가 막심한 만큼 정부와 도 차원의 전방위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인명피해는 절대 발생하면 안되며 주민 대피와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 총리를 포함한 방문진은 브리핑을 보고 받고 현장을 시찰한후 성동초와 원봉초에 마련된 임시대피소를 찾아 이재민을 위로했다.

 

한 총리는 “예상을 뛰어넘는 호우로 국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대피해 계신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는 일이 없도록 생필품 등을 충분히 지원하고 민간 구호단체와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논산, 공주, 청양, 부여 등 금강변 4개 시군의 피해가 크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해 주시고 지자체의 힘만으로는 복구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 만큼 정부 당국이 대대적 뒷받침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5시43분 논산시 성동면 원봉리 일원에서 폭 50m, 높이 11.5m정도의 논산천 제방이 유실돼 인근 주민 200여명이 대피시설로 피신했으며 논산시는 오전 7시부터 굴삭기 등 장비 40여대를 동원해 응급 복구 작업을 벌였으며 밤 10시경 임시 물막이 작업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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