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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행사장에서 조기 퇴영한 미국 대표단을 위해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속출 등으로 영국, 미국, 싱가포르 등이 조기 퇴소하자 아산시가 인접 도시인 평택 캠프험프리스에 머무는 미국 대표단 1000명을 위한 구원투수로 나선 것이다.
박경귀 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8월 첫째주 주간 간부회의에서 “잼버리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은 세계 청소년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안타까우며 여성가족부 등과 협의해 조기 퇴영해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 머무는 미국 대표단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대표단은 현충사와 외암민속마을과 같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엿볼수 있는 콘텐츠를 비롯해 관내 온천 워터파크인 스파비스 등에서 한국의 온천문화를 체험하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수 있도록 협의했다”고 말했다.
이번 아산시의 미국 잼버리 대표단 맞이는 지난 주말 참가국중 가장 많은 대원이 참여한 영국 대표단이 새만금 야영지에서 조기 퇴영한데 이어 미국과 싱가포르 등의 조기 퇴소 결정이 내려지자 긴급하게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시 등이 대원들을 위한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결정하자 아산시 역시 관계 부처에 인근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 머무는 미국 학생들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의사를 전달한 것이다.
관내 온천 워터파크인 아산스파비스와 외암민속마을 등은 1000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했으며 혹시 모를 위급 상황과 안전 관리를 위해 아산경찰서와 아산소방서에 협조 요청을 마쳤다.
박 시장은 “대통령께서 이번 잼버리를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산업을 보여줄수 있는 계기로 삼으라는 당부가 있었던 만큼 우리 아산시는 아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알릴 기회로 삼아 관련 부서에 세부 계획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밖에 관내 철근 누락 건설 아파트 관련 보완 조례 마련, 태풍 카눈 대비 철저, 무더위 취약 어르신을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 상황과 독거 어르신 거주지 전수 점검,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대비 부서별 협조 등에 관한 사항을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