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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9 15: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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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가 최근 예산군 대술면 장복리에서 소나무 3본이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됨에 따라 발생지 방제와 주변지역 긴급예찰에 나섰다.

 

도는 9일 산림청과 예산군, 인접 시군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긴급방제대책회의에서 정밀예찰계획과 방제전략 수립, 역학조사 계획 등을 협의했다.

 

이번에 감염이 최종 확인된 나무는 지난달 26일 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주기적으로 추진하는 예찰활동 과정에서 발견 시료조사 결과 지난 4일 1차 감염판정을 받았으며 이어 국립산림과학원이 검경한 결과 7일 최종 3본이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예산군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을 포함 발생지역으로부터 반경 2㎞ 이내를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직경 2㎝ 이상의 소나무, 해송, 잣나무 등 소나무류에 대한 이동을 전면 제한했다.

 

다만 농가 등에서 재배하는 조경수목은 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미감염확인증을 받은 경우 제한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도는 중부지방산림청, 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 등의 지원을 받아 발생구역 주변 산림에 대한 항공과 지상 정밀예찰을 실시 방제구역을 확정하고 3월말까지 감염목 제거와 파쇄 등 방제작업과 확산방지를 위한 나무주사 등 예방사업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립산림과학원과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역학조사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감염 원인을 밝혀 확산방지대책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찰을 실시하고 방제시기에 맞춰 발생지주변 모두베기와 파쇄 등 철저한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며 소나무류 고사목을 발견하면 시군 산림부서에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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