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할린영구이주민 어르신들이 본인들이 평생 살아 온 사할린을 떠나 한국으로 이주해서 아산시 신창면 소화마을주공아파트로 입주한 지 1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서로 헤어져 살아 생신상 차려줄 자녀가 없는 칠순을 맞이한 어르신 11명을 모시고 칠순잔치로 열었으며 주변의 아파트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했다.
행사에 앞서 김정식 신창면장과 신창번영회 회원들이 어르신들께 자식들을 대신해 큰절을 올리는 예를 갖추고 아산시여성풍물단에서 난타와 여러 가지 공연을 선사했다.
한종길 아산시 신창면 신창번영회장은 “우선 오늘 행사를 위해 적극 참여해주시고 협조를 아끼지 않는 신창번영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드리며 우리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할린동포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왠지 외로워 보여 잘 해드리고 싶었는데 신창번영회에서 이렇게 칠순잔치를 해 드릴 수 있어 기쁘며 어르신들께서 항상 건강하시고 재미나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창번영회는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과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학생 장학금 지원과 독거노인 도배장판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3.1운동을 기념하는 3.1운동 재현 행사와 찾아가는 주민위안잔치 등을 개최해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