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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돌며 의료 과소비 67억 줄어 - 작년 고위험군 대상자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 추진 결과물 - 정부 합동평가 의료급여 등 4개 지표, 전국 최우수 성과
  • 기사등록 2018-05-14 17: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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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의료급여 과다 이용 수급자에 대한 사례관리를 통해 지난해 67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급여 사례관리는 수급자가 의료기관을 돌며 치료 등을 과다하게 받는 의료 과소비를 막아 국가 재정 낭비 요인을 차단키 위한 제도다.

 

도는 지난해 도내 의료급여 수급자 5만7017명 중 과다 사용 고위험군 수급자 1571명을 선정해 전문 의료급여 관리사 29명이 가정 방문과 전화 상담 등을 통해 적정 진료를 받도록 유도했으며 병의원에 대한 과잉 진료 예방 활동도 펼쳤다.

 

이를 통해 지난 2016년 169억5551만원이던 고위험군 의료급여 사용액을 지난해 102억5744만원으로 줄였으며 고위험군 1인당 평균 426만원씩 총66억9807만원의 의료급여를 절감한 셈이다.

 

지난 2016년 4650만원의 의료급여를 사용한 A씨는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지난해 4393만 원이 감소한 257만원을 사용 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척추협착을 비롯해 만성치주염을 비롯한 경추통과 긴장성두통 등 질병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을 전전하며 의료 쇼핑을 했고 신경주사에 의존하던 끝에 수술까지 하다 보니 의료급여 사용액이 눈덩이처럼 커졌는데 A씨를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방문과 전화 상담 등을 실시해 건강 정보 제공과 운동법 안내 등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며 의료급여 사용액을 줄였으며 수급자 B씨도 요양병원 입퇴원 반복으로 2016년 2580만원의 의료급여가 발생했으나 재가 요양 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의료급여 2400만원을 절감했다.

 

이 같은 절감 성과에 따라 도는 올해 정부합동평가에서 수급권자와 사례관리 대상자 의료급여 실적 등 4개 지표에서 가 등급을 받으며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도 복지정책과장은 “의료급여 수급자 중 필요 이상으로 진료를 받아 예산을 낭비하는 사례가 일부에서 여전히 존재하며 의료급여 관리사에 대한 현장 실무 교육 강화와 업무 담당자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사업 효과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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